중기중앙회, 2차 공동사업위원회 개최

공동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산업 특성별 모델 발굴 추진

2025-11-20     최종락 기자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2025년 제2차 공동사업위원회’에서 김문식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황정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5년 제2차 공동사업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현안 점검, 신규 공동사업 및 제도 개선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김문식 한국주유소운영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위원 9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는 공동사업지원자금 조성 현황과 신규 지원사업 추진방안, 혁신형‧전문인력 지원사업 등 금년도 공동사업 지원실적과 개선방안, 협동조합 공동사업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공동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문식 위원장은 “올해 공동사업지원자금이 총 20억원을 넘어서며 조성 기반이 본격적으로 갖춰지고 있고, 법 개정과 운용 규정 정비, 금융권 및 대기업의 출연 확대 등 협동조합 공동사업을 지원하는 제도적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자금 활용 방향과 지원사업 개선방안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합들이 각자의 산업 특성에 맞는 공동사업 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