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 확대·개편

중기중앙회, 2회 고객권익보호委 소기업·소상공인 의견 수렴 강화

2025-11-20     최종락 기자
지난 18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서울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에서 윤현덕 공동위원장(앞줄 오른쪽 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지역본부장 정경은)는 지난 18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2025년 제2회 서울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노란우산 가입자의 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윤현덕 숭실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해 법률·세무·중소기업 등 각 분야 전문가와 다양한 업종의 노란우산 가입자로 구성된 가입자 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 위원들은 노란우산 고객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제2회 위원회에서는 기존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로운 위원을 위촉했다. 특히 가입자 위원 1명과 전문가 위원 1명을 추가 선임해 소기업·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더욱 폭넓게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위원들은 올해 상반기 노란우산 운영 현황과 주요 제도개선 사항을 공유받고, 새롭게 확대‧개편된 고객권익보호위원회의 향후 운영 계획과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윤현덕 공동위원장은 "새로 위촉된 위원들과 함께 노란우산이 고객 중심 제도로 더욱 공고히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확대된 위원 구성을 발판 삼아 소기업·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에 적극적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정경은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고객권익보호위원회 확대‧개편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더욱 충실히 수렴하고 제도 운영에 반영할 것"이라며 "노란우산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든든한 사회안전망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