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기관·혁신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제품 운영상황 점검

서울지방조달청(청장 강신면)은 10일 동대문구보건소를 방문하여 혁신제품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 활동을 벌였다.

동대문구보건소는 22년도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자에 선정됐다.

조달청 시범구매 사업은 혁신제품을 정부예산으로 구매하여 공공기관에 시범 사용하도록 제공하는 것이다.

해당 혁신제품은 에이치로보틱스주식회사(대표자 구익모)의 로봇기술 기반 재활 운동장치와 원격재활 기능이 탑재된 통합 재활운동 솔루션으로 21년도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동대문구보건소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각 가정에 찾아가는 장애인 로봇재활 사업을 통해 재활운동 수행에 따른 재활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활용한 이용자 데이터를 확인해 비대면으로 체계적인 재활운동 관리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치로보틱스주식회사는 서울지방조달청이 유망 중소기업 20여 개사를 대상으로 공공조달시장 진입 및 판로지원을 위해 1:1 맞춤형 코칭을 지원하는 지역 밀착형 지원사업 대상 기업이다.

강신면 서울지방조달청장은 “혁신제품 구매가 기업에게는 판로 확대를, 공공기관에게는 공공서비스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 “조달기업과 공공기관 모두 도움이 되는 혁신조달제도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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