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프리뷰 인 대구(PID)’ 국제섬유박람회가 지난해 대회와 차별화 된 수준높은 전시회로 운영된다.
최근 PID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3월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국제섬유박람회의 업체 참여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구매 의욕을 유도하기 위해 분야별로 새로운 계획을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
분야별 세부 계획을 보면 우선 올해 처음 열리는 바이어쇼의 경우 참여업체들의 주력 소재를 이용, 실제 의상을 제작해 5층 전시장에서 행사기간 상설 바이어쇼를 진행해 바이어들의 실질적인 구매를 유도하기로 했다.
바이어쇼는 단순히 샘플을 보는 것보다 실제 소재가 더욱 부각돼 바이어들의 소재 선택과 실질적인 계약에 도움이 되고 봉제까지 연결시킬 수 있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가 끝난 후 참가업체에 대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위해 전시회에 출품된 아이템을 업체별로 정리해 가상모델을 통한 다양한 포즈로 PID 웹사이트에 게시하고 전시업체의 주력 아이템을 E-카탈로그로 제작해 바이어들에게 발송하는 등 바이어와 업체간 연결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이밖에 이번 전시회에는 업체들의 신소재 보호차원에서 기존에 폐쇄형으로 배치한 부스를 반개방형으로 바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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