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조달청, 시범구매사업으로 공공판로 지원

서울지방조달청은 올해 제1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수요연계공모 결과 서울·경기 지역 8개사 혁신제품이 26개 기관에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은 상용화 이전 단계의 혁신시제품 등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해 테스트 기관으로 선정된 공공기관이 사용한 후 그 결과를 피드백함으로써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표적 제품은 주식회사 엔젤로보틱스(대표 최인영)의 환자나 장애인 등의 재활 및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착용형 보행보조로봇(엔젤렉스) 제품이며, 이 제품은 부산대학교 병원과 전남대학교 병원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나머지 7개사 제품으로는 동문이엔티 주식회사(대표 송요일)‘IoT를 활용한 실시간 녹조 모니터링 시스템주식회사 세진플러스(대표 박준영)폐섬유 재활용 기술을 적용한 섬유패널 플러스넬기반 공공시설용 데크 및 벤치△㈜케이피아이엔디(대표 최인영)자외선 조사량 조절 기술을 적용한 연속 순환방식 살균얼음 제빙기대경산업 주식회사(대표 최동철)고안정·납면진받침이정테크 주식회사(대표 윤석철)터널균열방지 복합구조 배수장치-배수형 방수시트주식회사 디안스(대표 임성호) ‘이동식 인공지능 위험 및 침입 경보장치주식회사 서우정보기술(대표 박경호)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살균 청소기 Weclean’ 이며, 24개 수요기관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강신면 서울지방조달청장은 혁신성과 기술력이 있는 중소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제품의 판로 확보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관내 공공기관 및 벤처·창업기업 등에게도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을 적극 알려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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