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사 선정, 최대 12억 지원
20일까지 온라인 신청 접수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3일 중소기업 제조 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K-스마트등대공장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K-스마트등대공장 지원은 세계적인 스마트공장 고도화 추세에 발맞춰 중소·중견기업의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고도화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활용 등 업종을 대표하는 제조혁신 모범사례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8개 주력업종(전자·자동차·화학·금속·기계·뿌리 등)17개 기타업종(식료·의약·고무·플라스틱·비금속광물 등)으로 나눠 중소·중견기업 총 15개사이고, 지원금액은 기업당 최대 12억원(3, 4억원, 총사업비의 50% 이내)이다.

세부적으로는 제조업의 AI 스마트공장 전환 촉진을 위한 정밀진단부터 전략수립 및 첨단 스마트솔루션 구축을 패키지로 지원하며, 지원조건은 인공지능을 통해 제조공정 분석·실시간 제어·생산 최적화까지 가능한 제조혁신 Level4 이상의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박종찬 중기부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2025년까지 100개의 K-스마트등대공장을 육성을 통해 제조혁신의 선도모델을 빠르게 확산할 것이라며 스마트공장 고도화에 대한 정책적 의지를 표명했다.

신청기한은 오는 다음달 20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스마트공장 1번가(1st.smart-factory.kr)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희망기업은 먼저 해당 지역의 테크노파크(TP)로부터 추천을 받아야 하며, 지역별로 5개사 이내에서 추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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