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량 증가에 따른 인력애로 해소 방안 등 주요현안 논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10(월) 부산광역시청에서 「제4차 조선산업위원회(위원장 최금식)」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선산업위원회는 급변하는 업황에 대응하고 선제적으로 중소조선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1.10(월) 중소기업중앙회 조선산업위원회 단체사진. 사진 가운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황정아 기자]
1.10(월) 중소기업중앙회 조선산업위원회 단체사진. 사진 가운데(왼쪽)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오른쪽)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황정아 기자]

신용보증기금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위원회는 업계 애로와 주요현안을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위원들은 △수주량 증가에 따른 인력애로 해소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에 따른 조선해양 전문 컨트롤타워 구축 △물가상승을 고려한 기자재 가격 현실화 △특례보증 등 각종 보증서 발급 제도개선 등이 시급히 해결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난해 조선산업위원회는 선수금환급보증(RG) 특례와 조선기자재 특례보증 한도를 확대하는 등 중소조선업계의 주요 경영애로를 해소하는 성과를 냈다”며,

“향후에도 중소형 선박, 해양기자재, 선박 수리 등 각 분야별 현안 해결과 발전을 주도하는 중심기구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위원회는 중소조선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기부금(2,000만원) 전달식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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