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공제기금의 홍보대사로 방송인 이용식을 위촉했다고 최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용식 씨는 1975년 MBC코미디언으로 데뷔 이후 19년 동안 ‘뽀식이 아저씨’로 이름을 알렸고, 그의 친근한 이미지와 신뢰감이 공제기금 가입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보대사 활동기간은 위촉부터 1년으로 공제기금의 상품홍보와 가입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지난달 2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뽀식이 이용식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만큼 중소기업공제기금을 적극 홍보하고 가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공제기금이 중소기업에게 매우 도움이 제도인 만큼, 창업기업과 스타트업 그리고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힘이 되는 홍보대사가 되시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냈다.
이에 이용식 씨는 “대한민국 사장님들의 경영안정을 위한 대출을 지원하는 공제기금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중소기업인들에게 제도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중소기업 상호부조 정신에 따른 부금 및 정부출연금 등 5862억원이 조성돼 있으며, 1984년 출범이후 총 11조원의 대출을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연쇄부도 방지 및 경영안정지원을 돕고 있다.
이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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