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신임 상근부회장에 정윤모 前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을 임명한다고 31일 밝혔다.

정윤모 상근부회장의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정윤모 상근부회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 후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정책국장, 소상공인정책국장, 창업벤처국장, 대통령비서실 중소기업비서관, 중소기업청 차장 및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최근까지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을 역임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신임 정윤모 상근부회장은 30여년간 중소기업 정책을 담당하며 관가의 신망이 두텁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에 대한 열정이 뛰어난 중소기업 전문가”라며 “지난 2년간 코로나를 겪으며 날로 심해지는 대·중소기업간 양극화를 해소하고 주52시간, 최저임금, 중대재해처벌법 등 획일적인 노동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적극 소통하면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는데 핵심적 역할을 할 적임자”라며 임명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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