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수)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5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1.0원 내린 달러당 1187.0원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5원 낮은 1187.5원에 출발해 장 초반 1186.2∼1187.6원에서 등락하고 있다.

연말을 맞아 외환 거래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환율에 영향을 미칠 만한 뚜렷한 요인이 없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원/달러 환율이 수급에 따라 움직이며 보합권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4.19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4.08원)에서 0.11원 올랐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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