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화)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2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0.8원 내린 달러당 1186.0원이다.

환율은 이날 전날 종가보다 0.3원 내린 1186.5원에 출발해 장 초반 원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산타 랠리' 출발을 알리며 모두 상승 마감했다.

특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로나19의 변이인 오미크론의 전염력이 강하지만 처음 알려졌던 것보다 증상이 경미하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면서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3.06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6.82원)에서 3.76원 하락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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