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무인경비업계 울분 "중소기업 일감뺏어 독과점대기업에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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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무인경비업계 울분 "중소기업 일감뺏어 독과점대기업에 넘겨"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1.12.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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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간 경쟁제품에서 제외된 중소무인경비업계 대책 마련에 분주
무인경비업협동조합-이학영 국회산자위원장 긴급 간담회 개최
중소무인경비업계 "국가기관이 대기업 일감몰아주기에 앞장서"

한국무인경비업협동조합(이사장 김학수)와 이학영 국회 산자중소벤처위원장은 22일 오후 국회 산자위 위원장실에서 무인경비업의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중기간 경쟁제품) 미지정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6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명의로 고시한 ‘경쟁제품 지정결과(‘22~24년) 및 제도개선방안 발표’에서 ‘유효한경쟁입찰의 어려움’을 이유로 무인경비업을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중소기업이 없는 지역은 대기업에 양보해 전국 50% 지역에는 대기업이 기존시장을 그대로 유지하고, 금액기준으로도 연간 3000만원 이상(정부주요시설, 고층건물 등)은 대기업 참여를 허용하는 상생안을 제안했다. 하지만 무인경비업은 지정품목에서 제외됐다.

 

중소무인경비업 대표들은 지난 22일 국회 산자위원장실에서 이학영 산자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제공=한국무인경비업협동조합]
중소무인경비업 대표들은 지난 22일 국회 산자위원장실에서 이학영 산자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제공=한국무인경비업협동조합]

이에 중소무인경비업계는 "기존 중소기업 시장마저 탈락시킨 처사는 무엇으로도 해명할 수 없을 것"이라며 국회차원의 중소벤처기업부 심의위원회 실태파악을 요청했다.

또한, 무인경비업조합은 중소벤처기업부, 정부타부처(반대의견제출), 대기업, 중소기업대표자가 국회 산자위원회에 모여 토론하는 간담회도 요청했다.

이학영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경비사가 처한 현실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으며, 무인경비업이 ‘경쟁제품’으로 재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 해당부처 및 업계 합동간담회 등 국회 산자위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강구하여 중소 무인경비사들과 함께 할 것”이라며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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