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롯데정보통신,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 체결

동반성장위원회와 롯데정보통신은 21일(화) 서면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을 통한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 및 임직원에게 총 202억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복리후생 지원, 납품단가 반영 임금보전 지원, 협력사 임직원 대상 무상 직무교육, 창업기업 육성, 동반성장펀드 운영 등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을 보면, 롯데정보통신은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 및 △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 임금지불능력 제고 △ 인센티브 지원 등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롯데정보통신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동반성장위원회 제공]
롯데정보통신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동반성장위원회 제공]

협력 중소기업은 협력기업 간 거래에서도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 및 △ R&D, 생산성향상 등 혁신 노력을 강화, △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가격경쟁력 제고 △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동반위는 롯데정보통신과 협력 중소기업의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되도록 △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데 협력하고 △ 우수사례를 도출해 홍보한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롯데정보통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산업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메타버스, AI, 클라우드 등 정보서비스 산업에서 신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건실한 기업"이라며, “이번 롯데정보통신과의 협약을 통해 정보서비스 산업 전반에 동반성장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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