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운영비·등록금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달 17일까지 미래 유망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계약학과 학위과정 간 연계교육을 위해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설치·운영할 대학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2010년 중소기업 인력 유입 촉진과 재직자의 능력 향상을 위해 선취업-후진학방식으로 도입됐다. 현재 48개 대학에서 70개 계약학과를 운영 중이다.

중기부는 2022년 개설을 목표로 미래차 부품소재 3개 학과 탄소중립 3개 학과 특화산업(혁신도시) 3개 학과 학위과정 연계 6개 학과, 15개 학과를 모집한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학과별 학생정원 20명 내외로 운영되며 중소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 및 채용 예정자가 입학할 수 있다.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주관대학에는 학과운영비(학기당 3500만원 내외)가 지급되며 학생에게는 학위과정을 이수하는데 필요한 등록금이 지원된다.

주관대학 신청은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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