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재단 찾아 ‘후원 릴레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을 찾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다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여느때와 같은 연말분위기를 느끼기 어렵지만, 마음만큼은 따뜻한 연말이다.

지난 15일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은 사랑나눔재단을 찾아 서울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을 대표해 기부금 162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김기문 재단 명예이사장은 서울이 최다 후원금을 기부한 지역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15일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이 1억6200만원(맨 왼쪽 사진부터), 김영석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5000만원, 지난 13일 서병문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3000만원, 고병헌 파평산업단지개발㈜ 대표가 2200만원을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명예이사장)에게 후원금으로 각각 전달했다.	김동우 기자
지난 15일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이 1억6200만원(맨 왼쪽 사진부터), 김영석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5000만원, 지난 13일 서병문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3000만원, 고병헌 파평산업단지개발㈜ 대표가 2200만원을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명예이사장)에게 후원금으로 각각 전달했다. 김동우 기자

같은 날 김영석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도 재단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서울경인레미콘조합은 2015년부터 재단에 매년 기부를 하고 있으며, 누적 후원금이 3억원을 넘기는 등 중소기업계의 나눔문화에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영석 이사장은 기업인으로서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사회적 선순환을 위해 꼭 필요한 활동이라며 소외계층이 더욱 외롭게 느껴지는 연말연시에 많은 중소기업인들이 기부에 참여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서병문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은 재단을 찾아 3000만원을 기부했다. 서병문 수석부회장은 이날 기부로 누적후원금 1억원을 넘겨 재단으로부터 ‘9988사랑나누미명장칭호를 부여받았다. 재단은 누적후원 5000만원 이상에게 희망나누미 명장, 1억원 이상에는 사랑나누미 명장칭호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같은날 고병헌 파평산업단지개발대표이사(한국어뮤즈먼트산업협동조합 이사장)는 코로나19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소외계층과 파주시행복장학회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200만원을 재단에 전달했다

고병헌 대표는 중소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대변하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후원을 통해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함께 하게돼 영광이라며 더 많은 중소기업이 자발적 기부를 실천해 어려운 이웃에게 베푸는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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