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의 서재]굽이굽이 걸어온 반백년 인생길, 이젠 나만의 길로 직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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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서재]굽이굽이 걸어온 반백년 인생길, 이젠 나만의 길로 직진해야지
  • 중소기업뉴스
  • 호수 2340
  • 승인 2021.12.13 13:09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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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 하나 긍정적인 게 없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지만, 그렇다고 그냥 주저앉기엔 남은 시간이 너무나 길다.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새로운 도전과 선택, 변화 앞에서 머뭇거리며 주춤하고 있지만 또다시 앞만 보고 달려가자니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인생의 절반토록 앞만 보고 쉼 없이 달려왔다. 먼저 도착해 여유가 생기면 하고 싶은 걸 하고 더 많이 쉬며 더 즐거운 삶을 영위할 줄 알았다. 그러던 어느 날 오십이 됐다.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고 먼 것 같다고 느낀 사십을 지나 오십이 되니, 지나온 길에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그러다 문득 즐겁고 만족스러운 삶이란 여정에서 내는 속도가 아니라 바라보는 방향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된다.

 

방황하는 오십, 일관된 길을 걸어 보라

하늘의 명을 깨달아 세상에 태어난 이유와 나아갈 길을 알게 되었다는 지천명의 오십에 이르렀으나, 우리는 여전히 정서적으로 경제적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일흔이 넘은 공자는 자신의 삶을 나의 길은 하나로 꿰어져 있다. 나는 일관된 길을 걸어왔다. 세상의 흐름에 흔들리지 않고 내가 가야 할 길을 지금까지 일관되게 걸어왔다라고 요약했다. 사십에 의혹이 없었고 오십에 천명을 알았다고 하는 공자도 오십이 넘어서야 비로소 왕의 부름으로 정치 일선에 나섰고 육십 중반까지 이룬 것 없이 이국을 떠돌아야 했다. 그럼에도 그는 좌절하지도 낙담하지도 않고 학문으로 정진하며 말을 글로 옮겨 전파했고 자신만의 길을 가고자 했다.

그러니 우리네 오십은 흔들리고 방황하며 공허한 게 당연하다 받아들이고, 공자가 그랬던 것처럼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생각하고 결정하고 선택하면 된다. 그게 바로 지금 이 시대 오십의 지천명이다. 누구나 자신만의 길을 갈 수 있는 것이다.

 

흔들리는 오십을 다잡는 to do list

더 이상 남의 인생을 위해 시간을 쓰고 싶지 않고, 타인의 목표와 꿈을 위해 시간을 쓰고 싶지 않으며, 선택당하지 않고, 스스로의 꿈과 미래를 선택하며 살고 싶어 오십이 되기 직전 회사를 나왔다는 저자. 하지만 오십이 되며 흔들리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흔들리는 오십을 다잡고자 목표를 세웠고 변화를 시도했는데, 와중에 접한 게 논어.

언제 읽어도 좋을 논어이지만, 오십에 읽는 논어가 특별한 이유는 강요하지 않고 강조하며 몸소 보여주려 하기 때문이다. 오십에 읽는 논어를 읽고 그 내용을 충분히 따라해 본다면 여전히 조급함이 앞서는 오십이 희망적이며, 삶이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오십에 읽는 논어는 오십의 흔들리는 인생을 다잡아 주는 공자의 말과 공허한 마음을 채우는 논어의 지혜를 담았다.

저자는 오십에 읽는 논어를 통해 인생의 절반쯤에 읽는 논어가 특별하다고 말한다. 그 핵심엔 공자가 제자 증자에게 말한 오도일이관지’, 일관된 길을 걸어왔다는 뜻의 구절이 있다. 자연스레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시기 오십에 이르러 우리의 삶을 돌아볼 때 우리는 일관되게 걸어왔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고 해도 괜찮다. 아직은 인생의 절반, 하프타임에 이르렀을 뿐, 논어를 읽고 공자의 가르침 속에서 인생 후반전에 오도일이관지를 외칠 수 있길 바란다.

 

- 오십에 읽는 논어 (최종엽 지음 / 유노북스)
- 한국출판협동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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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maca 2021-12-14 04:44:27
유교의 부분집합중 하나임.

macmaca 2021-12-14 04:43:33
논어 "향당(鄕黨)"편에서, 관습을 존중하는 예를 표하셨습니다. 신명(神明:천지의 신령)모시기 전통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조상을 섬기는 제사는 유교가 공식적이고, 유교 경전에 그 절차와 예법이 서술되어 있습니다. 유교경전 예기에는 상고시대 조상신의 위치에서 그 혼이 하늘로 승천하시어 인간을 창조하신 최고신이신 하느님[天(하느님, 하늘(하느님)]하위신의 형태로 계절을 주관하시는 五帝가 계십니다. 유교는 하느님(天), 五帝, 地神, 山川神, 부엌신(火관련)숭배등 수천년 다신교 전통이 있어왔습니다.@한국 유교 최고 제사장은 고종황제 후손인 황사손(이 원)임. 불교 Monkey 일본 항복후, 현재는 5,000만 유교도의 여러 단체가 있는데 최고 교육기구는 성균관대이며,문중별 종친회가 있고, 성균관도 석전대제로 유교

macmaca 2021-12-14 04:42:29
지역(중국,한국,베트남,몽고지역)에 세계종교 유교가 성립되어 지금까지 전승. 이와 함께 한국 유교도 살펴봄.
한국 국사는 고려는 치국의 도 유교, 수신의 도 불교라고 가르침. 고려시대는 유교 최고대학 국자감을 중심으로, 고구려 태학, 백제 오경박사, 통일신라 국학의 유교교육을 실시함. 유교사관 삼국사기가 정사(正史)이던 나라.
http://blog.daum.net/macmaca/3057
@일부 지역에서 굿이나 푸닥거리라는 명칭으로 신령숭배 전통이 나타나도, 이를 무속신앙이라 하지는 마십시오. 불교라고도 하지 마십시오. 유교 경전 논어 팔일(八佾)에서는 공자님이전부터 섬겨온 아랫목 신(안방신), 부엌신등을 섬기는 전통도 수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전통적인 신명 섬기기에 대해서, 공자님도 오래된 관습으로, 논어

macmaca 2021-12-14 04:41:20
@한국은 세계사의 정설로,한나라때 동아시아(중국,한국,베트남,몽고)에 성립된 세계종교 유교국으로 수천년 이어진 나라임. 불교는 고구려 소수림왕때 외래종교 형태로 단순 포교되어, 줄곧 정규교육기관도 없이, 주변부 일부 신앙으로 이어지며 유교 밑에서 도교.불교가 혼합되어 이어짐. 단군신화는 고려 후기 중 일연이 국가에서 편찬한 정사인 삼국사기(유교사관)를 모방하여, 개인적으로 불교설화 형식으로 창작한 야사라는게 정설입니다.

유교,공자.은,주시대始原유교때 하느님.조상신숭배.세계사로보면 한나라때 공자님도제사,동아시아(중국,한국,베트남,몽고지역)에 세계종교 유교성립,수천년전승.한국은殷후손 기자조선 기준왕의 서씨,한씨사용,三韓유교祭天의식. 국사에서 고려는 치국의道유교,수신의道불교.

세계사로 보면 한나라때 동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