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금)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6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역다 최다인 전날(9일) 1169명보다 107명 적고, 1주일 전(3일) 986명보다는 76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9일 2800명, 3일 2273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16일 1436명, 23일 1734명, 24일 1760명, 26일 1888명, 30일 222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다섯 차례나 세웠다.
이달 들어서도 1일 2267명, 3일 2273명, 7일 2901명으로 1주일간 세 차례 최다 기록을 다시 썼다.
10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7만825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11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임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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