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국제중재제도 활용 위한 교육영상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코로나19에 따른 무역 분쟁으로 피해를 입은 국내 중소기업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대한상사중재원과 협력한다.

중기중앙회는 8일 상사중재원과 국제중재 교육영상을 제작해 중재제도 알리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영상은 무역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 적극적으로 분쟁에 대응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자료로, 중소기업의 접근성을 높이고 국제중재제도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내 대표 상사중재기관인 상사중재원과 협력해 제작한 이번 영상은 △국제중재제도 소개 △중재제도 활용 실무 팁 △중재제도 활용 우수사례 및 중기중앙회 지원제도 등 3편으로 구성됐다.

교육영상은 8일부터 순차적으로 중기중앙회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공개된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무역 피해를 입은 다수의 중소기업이 법률 지식 부재와 비용부담으로 중재제도를 활용하지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국제중재 교육영상이 중소기업의 중재제도 활용 및 무역피해 적극 대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 전략물자관리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원제도 설명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국제통상부(02-2124-316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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