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기차역 공영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피검자들이 줄을 서 있다. 

6일(월)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5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5일) 602명보다 248명 많고 1주일 전(11월 29일) 731명보다는 119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5일 1408명, 11월 29일 1186명이었다.

6일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관계자들이 정부가 선구매 계약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248만3000회분을 옮기고 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된 뒤 16일 1436명, 23일 1734명, 24일 1760명, 26일 1888명, 30일 222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다섯 차례 세웠다.

이달 들어서도 1일 2268명, 3일 2273명으로 첫 주에만 두 차례 역대 최다 기록을 다시 쓰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6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6만743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7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6일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대 제물포캠퍼스에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임시 선별검사소에 검사 대기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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