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사업 사례] 한국노면처리산업협동조합
한국노면처리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동인)은 도로용 페인트, 유리알비드, 차선제거용 도막날, 폴리우레아수지 도막방수제 등 조합원사의 수요가 많은 5가지 품목을 공동구매하고 있다.
조합은 지난해 본격적으로 공동구매를 시작했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11월까지의 공동구매 매출액이 약 14억원에 이를 정도로 사업이 활성화됐다.
특히, 올 6월부터 `공동구매 전용보증제도`를 활용하면서 공동구매 사업이 더욱 활성화됐다.
또한, 조합은 조합원사 간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네이버 카페인 `‘차선방수몰’`을 올 9월에 개설해 소통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6월부터 공동구매 전용보증제도를 활용했는데, 지난 6개월간 전용보증금액이 9억원에 달하는 등 조합원사의 반응이 좋다”면서 “최근 조합원사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인 `차선방수몰`을 개설한 만큼 조합원사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자체 지원 사례]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이사장 최우각)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면서 올해 약 3억원을 지원받았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조합이 대구 소재 전문대 3곳(영진전문대학, 영남이공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특성화고 1곳(대중금속공업고등학교)과 연계해 기업에 필요한 숙련된 인력을 양성한 후 기업에 매칭하는 사업이다.
올해 조합은 대학 등과 공동으로 청년 108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은 금형설계, 기계설계 등 기업주문식 맞춤 교육을 받고 매칭 기업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기계 금속, 자동차 부품 등 분야는 대구지역의 뿌리산업이자 우리 조합에 가장 특화된 분야”라면서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인력난이 심한 조합원사에 인력 공급할 수 있는 최적의 사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