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중기부 공동 선정
글로벌 수준 기술력 높이 평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박근노 나인테크 대표이사와 임각균 이트너스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설립한 나인테크는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를 주력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18종의 특허 및 각종 인증을 획득했다.

에너지 절감 시스템과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3D 합착장비와 미래성장 동력으로 손꼽히는 리튬이온 2차 전지 제조용 조립장비 개발 기술이 주력 무기다.

이를 통해 나인테크는 국내 대기업 및 폴란드, 중국 등에 수출하며 2차 전지 분야 기술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이고 있다.

박근노 대표는 디스플레이 산업 초창기인 1995년부터 약 11년 동안 LCD분야 엔지니어로서 경험을 쌓고 나인테크를 설립했다.

또한, 박 대표는 대외적으로는 경기벤처기업협회 임원으로 중소·벤처기업의 경영 및 기술정보 상호 교류를 통해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관련 업계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기업 내부적으로는 임직원들과 성과공유협약 체결을 통해 기업구성원이 다함께 성장하는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한편, 이트너스는 경영지원서비스 분야 최고 수준의 품질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경영지원플랫폼 기업이다. 4건의 특허취득과 3건의 특허출원, 35건의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서비스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8500억대 매출에서 2019년 약 30%, 2020년 약 20%의 높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사회,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노사관계 화합을 통한 근로환경, 복리후생 제도의 끊임없는 개선 등을 통해 근로자 복지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임각균 대표는 지속적인 기부와 선행으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성남시 자원봉사센터 및 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사내봉사단 ‘Wetners’를 조직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직무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구직활동에 도움 주고자 이트너스 아카데미를 신설해 인사·총무 등 직무 관련 전문지식을 활용한 강의를 청년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등 사회공헌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중앙회와 중기부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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