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목)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2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1.9원 내린 달러당 1177.3원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7원 내린 1178.5원에 출발해 장 초반 1177∼1179.8원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한국과 미국 등에서 코로나19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발생해 시장의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질 수 있는 것은 환율 상승 재료다.

다만 미국의 금리 조기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저하된다면 달러 약세로 이어질 수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2.5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8.07원)에서 4.43원 올랐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