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1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앞줄 왼쪽 일곱번째부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동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2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기중앙회와 충청북도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조치의 실행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향후 충청북도 지역경제 및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윤택진 충북중소기업회장 등 충북지역 중소기업인과 윤영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김연일 충북지방조달청장, 충북지역 유관기관장 등 34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이후 도래하는 신 경제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 역할 확대와 현장 맞춤형 지원정책 개발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충북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이 충북경제 발전과 활성화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협동조합을 다양한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충북도 지원시책 대상에 포함하는 등 충청북도에서 정책적인 지원과 관심을 더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종 지사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열정과 끈기로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돼주신 중소기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건의 받은 내용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지원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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