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사업 사례 - 인천뷰티코스메틱사업협동조합

인천뷰티코스메틱사업협동조합(이사장 장동원)`인천 뷰티&코스메틱 센터`(IBC센터)2017년 인천 주안산업단지에 신설했다.

조합은 IBC센터를 활용해 공동 제조시설 운영, 화장품 원료 공동구매, 공동브랜드 운영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IBC센터는 총 9, 면적 14185(4290) 규모로, 공동제조실, 개별 화장품 생산 및 업무시설, 부자재창고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센터 3층에 있는 공동 제조시설은 1700(515)규모로 화장품 제조를 위한 진공 유화 장치, 콤비 믹서, 정밀여과장치, 다양한 크기의 가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조합은 공동브랜드 `뉴썸(New Some)`2016년에 개발해, 이듬해인 2017년 특허를 획득했다.

IBC에 입주해 있는 조합원사 관계자는 “IBC에 입주하면서 기존 임차료를 화장품 연구개발에 투자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것이 큰 변화라면서 한 공간에서 협업하다보니 제품 경쟁력 향상, 제품 품질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가 많다고 말했다.

인천뷰티코스메틱사업협동조합의 사례는 지역 중소기업 발전의 롤모델로 꼽힌다. 인천연구원이 2018년 발행한 `인천지역 화장품산업의 기업 간 협력 현황 및 과제`에서는 인천지역은 소규모 OEM 제조업체의 비중이 높아 기업 간 협력을 통한 상호보완적 발전을 촉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인천시는 인천뷰티코스메틱사업협동조합이 자발적으로 구축한 시설자원을 활용해 각종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해야 한다고 조언한 바 있다.

 

지자체 지원 사례 -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석기)은 올해 대구시의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해 올해 총 9억원을 지원받았다.

조합은 대구시의 `‘글로컬 대구 침장 특화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침장브랜드 육성 지원 사업`, `대구메이드 지원 사업`, `꿀잠 페스타 사업`을 이행하고 있다.

침장브랜드 육성 지원사업은 전년도 매출액 50억원 이상인 `탑브랜드`와 매출액 50억원 미만인 `인큐베이팅 브랜드`를 동시에 육성하는 사업으로, 조합에서는 BI 및 시제품 제작, 수주 상담회를 지원하고 있다.

대구메이드 사업은 중국산 소재에 맞서기 위한 국산 소재 개발 프로젝트로 조합은 인증시스템 개발비로 3억원을 지원받았다.

꿀잠 페스타 사업은 대구 엑스코와 협력 사업으로 스마트 수면용품, 숙면을 위한 기능성 베개 등 다양한 슬립테크(숙면기술) 제품이 선보이는 전시회다.

조합 관계자는 지자체 지원이 조합원사의 공동판매 사업에 도움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지원은 조합이 400여개가 넘는 직물생산 조합원사를 보유해 지역 내 직물업종에서의 독보적인 위치 덕분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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