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목)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5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2.3원 오른 달러당 1188.8원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5원 오른 1189.0원에 개장해 장 초반 1188.2∼1189.3원에서 등락하고 있다.

환율은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발표될 기준금리 및 경제 전망과 더불어 달러 강세 흐름에 따른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국내 증시에서 4거래일간 약 1조6000억원의 대규모 순매수를 보인 외국인이 이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점은 환율 상승을 억제하는 요소로 꼽힌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9.84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1.78원)에서 1.94원 하락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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