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 인천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서 개최
2050년 탄소중립 달성 및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산업화 촉진기반 마련 

제1회 바이오플라스틱 컨퍼런스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 제공]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이사장 정철수)은 11월 23일(화) 10시 인천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2F)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석유화학협회 및 인천대학교와 함께 '탄소중립 사회 전환의 키, 바이오플라스틱!'을 캐치프레이즈로 ‘제1회 바이오플라스틱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으로 처음 개최되는 ‘바이오플라스틱 컨퍼런스’는 생분해성 등 바이오플라스틱의 소재·부품·장비 등에 대한 기반구축을 통해 바이오 플라스틱의 산업화를 촉진하고, 바이오 순환경제의 실현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국회·유관기관 및 바이오 플라스틱 원료·제품 제조기업 대표 또는 임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 2050년 국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화이트 바이오산업 육성 등을 내용으로 한 정부의 K-순환경제 이행계획에 대한 정책 발표와 △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선언으로 바이오 플라스틱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화이트 바이오산업 선도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인천광역시의 전략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관련 연구소·대학 및 산업계에서는 △ 바이오 플라스틱 분야의 R&D 기술·시장·인증 동향, △ PHA·PBAT·PBS 등 생분해성 원료개발·사업화 전략과 제품개발 현황, △ 화이트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규제 및 제도개선 등 여러 주제에 대한 내용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바이오플라스틱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국내 바이오 플라스틱산업의 발전 방향도 모색한다. 

산업부의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센터’ 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50억(국비 70억, 시비(인천광역시) 및 민간투자 80억)이 투입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이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의 부대 행사로 회의장 로비에서는 생분해성 원료, 컴파운딩 및 제품제조 등 현재 국내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들의 기술력 및 주요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 부스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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