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8일(월)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16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와 비교하면 전날(7일) 516명과 같고 1주일 전(1일) 486명보다는 30명 많다.

전체 확진자 수는 7일 709명, 1일 600명이었다.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부스터샷)이 시작된 8일 서울 양천구의 한 병원을 찾은 시민이 부스터샷 접종을 받고 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9월 24일 1221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쓴 뒤 지난달 18일 298명까지 내려갔으나, 다시 이달 2일 1004명까지 급증한 뒤 3∼5일 900명대를 이어가다 주말 검사 인원이 줄면서 6일 800명대, 7일 700명대로 감소했다.

8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675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다음 날인 9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8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