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조달의 씨앗, 열매 맺기 위한 업계의 적극적 제도활용과 피드백 강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7일(수)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2차 공공구매제도활성화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구매제도활성화위원회는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 관련 현안이슈를 발굴하고 추진업무에 관한 주요사항 자문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28개 산업·특별위원회 가운데 하나다.

위원회는 중소기업제품의 공공구매 활성화와 공공구매제도를 통한 협동조합의 발전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회의는 조달청의 공공조달 제도개선 사항 설명을 위해 백호성 조달청 구매총괄과장이 직접 참석하며 위원회의 의미를 더했다.

홍성규 공공구매제도활성화위원회 위원장(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장기화와 원자재가격 급등 등 다사다난 했던 한해였지만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공공조달의 씨앗이 뿌려졌다”면서, “△ 15년 만의 소액수의계약 한도 2배 상향 △ 과징금 제도개선 등 부정당업자 제재완화 △ 다수공급자계약(MAS) 계약단가 조정기준 마련 등 개선된 제도가 현장에 정착 할 수 있도록 업계에서도 적극적인 제도 활용과 지속적인 피드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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