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9일 전북도지사 간담회와 20일 광주광역시장 간담회에 앞서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중기중앙회는 올해 초 17개 광역지자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지원 시책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위는 광주광역시가 차지했고 충북도와 전북도가 그 뒤를 이었다. 1~3위를 차지한 광주, 충북, 전북은 중기중앙회가 선정한 ‘우수광역지자체’가 됐다.
이에,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계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제작했고 이를 해당 지자체에 전달한 것이다.
지난 19일 전북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송하진 전북도지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김 회장은 감사패 전달 배경을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전북도가 중소기업 지원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고, 송하진 지사는 “열심히 하겠다”고 화답했다.
다음날인 20일에는 광주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김기문 회장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김 회장은 “굉장히 객관적이고 냉정한 조사였지만, 중소기업을 사랑하고 지원하는 시장님이 있어 광주시가 만족도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뜻깊은 상”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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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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