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회장은 지난 20일 양향자 의원(사진)을 만나 중소기업 과학기술 정책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 회장은 대·중기 R&D 양극화 문제 해소를 강조하면서 국가 R&D산업에 중소기업 참여 확대 방안 마련 중소기업 핵심기술 개발지원 소재·부품·장비기술 `구매조건부 기술개발`제도 확대 등을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대기업의 1인당 R&D 투자액은 3억원 수준이지만, 중소기업은 1인당 8100만원으로 약 3.7배 가량 차이가 난다. 기술개발이 기업의 미래 먹거리인 만큼, ·중소기업간 간극이 벌어지지 않도록 중소기업 R&D 지원 확대가 필요한 점을 김 회장이 지적한 것이다.

이에 양향자 의원은 국가 과학기술정책에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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