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14일(목)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73명으로 중간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13일) 556명보다 17명 많고, 1주일 전(7일) 564명보다도 9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3일 748명, 7일 776명이었다.

14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 급증해 지난달 24일 1221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쓴 뒤 개천절과 한글날 연휴 전후로 감소하다 연휴가 끝나고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513명으로 중간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다음 날인 15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14일 송파구 체육문화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시민들이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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