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940명, 357명↑… 수도권 비중 8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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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940명, 357명↑… 수도권 비중 80% 넘어
  • 임춘호 기자
  • 승인 2021.10.14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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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3명→1953명→1594명→1297명→1347명→1583명→1940명
지역 1924명-해외 16명, 누적 33만7679명…사망자 13명 늘어 총 2618명
서울 748명-경기 690명-인천 142명-충북 48명-부산·충남 각 47명 등
4차 대유행 지속, 100일째 네 자릿수…어제 의심환자 4만3949건 검사
13일 서울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에 설치된 송파구 백신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뒤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4일(목)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대에 근접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940명 늘어 누적 33만767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583명·당초 1584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보다 357명 늘면서 다소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고는 있으나, 엿새째 2000명 아래를 유지하고 있다.

한글날 연휴(9∼11일)가 지나면 검사 건수가 증가하면서 신규 확진자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급증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주일 전인 지난주 수요일(발표일 기준 10월 7일)의 2425명과 비교하면 485명 적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효과로 인해 유행 규모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가을 단풍철 나들이·여행객이 증가하고 여기에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가 전환되면서 방역 수칙이 완화되는 등 변수가 많아 확산 가능성을 더 지켜보겠다는 방침이다.

   13일 서울역 선별검사소 모습. 정부는 15일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924명, 해외유입이 16명이다.

7월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벌써 석 달 넘게 지속하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100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173명(당초 2175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1953명→1594명→1297명→1347명→1583명→1940명을 기록했으며, 하루를 제외하고 6일 연속 모두 확진자가 2000명 아래였다.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약 1698명이고, 이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167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745명, 경기 684명, 인천 141명 등 수도권이 1570명(81.6%)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80%를 넘은 것은 지난달 15일(80.5%) 이후 29일만이다.

비수도권은 부산·충북·충남 각 47명, 대구·경북 각 45명, 경남 33명, 강원 22명, 전남 19명, 전북 16명, 광주 10명, 제주 8명 대전·울산 각 6명, 세종 3명 등 총 354명(18.4%)이다.

정부가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첫 회의를 열면서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조치 논의를 시작한 가운데 13일 서울의 한 여행사 사무실에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6명으로, 전날(13명)보다 3명 많다.

이 가운데 1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5명은 경기(6명), 서울(3명), 경남(2명), 대구·인천·충북·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748명, 경기 690명, 인천 142명 등 총 1580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3명 늘어 누적 261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위중증 환자는 총 371명으로, 전날(359명)보다 12명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 등을 검사한 건수는 4만3949건으로, 직전일 5만4841건보다 1만892건 적다.

현재까지 국내 정규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510만6366건으로 이 가운데 33만7679건은 양성, 1347만2153건은 음성 판정이 각각 나왔다. 나머지 129만6534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2.24%(1510만6366명 중 33만7679명)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 8일과 13일 서울의 중복집계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3명을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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