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90.9%… 접종 완료 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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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90.9%… 접종 완료 70.7%
  • 임춘호 기자
  • 승인 2021.10.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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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0시 기준, 국민 78.1% 1차 마쳐…16~17세 사전예약률 50.2%
이틀간 백신 이상반응 5828건… 12명 사망, 인과성 미확인
13일 서울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에 설치된 송파구 백신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뒤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13일 서울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에 설치된 송파구 백신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뒤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이 18∼49세를 대상으로 본격화하면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가 다음달 초 '단계적 일상회복'의 전제조건으로 내건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 70%'이 예상보다 더 빨리 달성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백신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59만4230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화이자가 45만6979명, 모더나 10만9917명, 아스트라제네카(AZ)가 2만5315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완료자는 3만2434명으로 집계됐으나 이 가운데 7119명은 1차 접종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2차 접종을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한 이들이다.

이로써 누적 접종 완료자는 이날 0시 기준 총 3120만8900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60.8%에 해당한다.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한 접종 완료율은 70.7%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1638만36명, 아스트라제네카 1070만8539명(교차접종 167만4111명 포함), 모더나 265만8472명이고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성별 접종 완료율을 보면 여성(62.5%)이 남성(59.1%)보다 더 높다.

연령대별 접종 완료율은 70대가 91.2%로 가장 높았고 이어 60대 91.1%, 50대 90.9%, 80세 이상 80.8% 순이다.

상대적으로 접종이 늦게 시작된 청·장년층 연령대에서는 40대가 52.3%, 18∼29세가 52.0%, 30대 51.5%, 17세 이하는 0.2%였다.

전날 새로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10만4897명이다.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자는 모더나 8만3955명, 화이자 1만8577명, 얀센 2019명, 아스트라제네카 346명이다.

1차 접종자는 누적 4012만5204명으로 인구의 78.1% 수준이며,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하면 90.9%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2129만1242명, 아스트라제네카 1109만7450명, 모더나 627만4659명이다.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46만1853명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21년 백신 도입 현황 및 계획 [보건복지부 제공]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에 남아있는 백신 물량은 총 1814만1800회분이다.

백신별로는 모더나 950만900회분, 화이자 434만3200회분, 아스트라제네카 408만7100회분, 얀센 21만600회분이다.

각 의료기관에서 관리하는 예비명단이나 네이버·카카오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잔여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차 접종 기준 2만7549명, 2차 접종 기준 4만5473명 늘었다.

이로써 잔여백신 접종자는 누적 1차 접종 518만4383명, 접종 완료 152만870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5일 오후 8시부터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을 시작한 16∼17세 청소년은 예약 대상자 89만8696명 중 45만931명이 예약해 예약률 50.2%를 기록했다.

기본 접종을 완료한 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부스터샷)은 총 18만3069명이 예약했고, 임신부는 총 2241명이 예약에 참여했다.

한편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이 의심된다고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지난 11∼12일 이틀간 총 5828건이다.

이틀간 사망신고는 12건 추가됐다. 당국은 접종과 사망 간 인과성을 조사할 예정이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는 16건 늘었고 중환자실 입원을 포함한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141건이 새로 신고됐다.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올해 2월 26일 이후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누적 31만2273건(사망 누적 763건)이다. 이는 이날 0시 기준 누적 접종 건수(6987만2766건)와 비교하면 0.4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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