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12일(화)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67명으로 중간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11일) 480명보다 87명 많고, 1주일 전(5일) 695명보다는 128명 적다.

중복과 오신고를 정리한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1일 482명, 5일 689명이었다

'부스터샷' 개시.  12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추가 접종하는 '부스터샷'을 접종받고 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인 지난달 23일부터 급증해 24일 122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쓴 뒤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엿새 연속 감소했다.

개천절 연휴가 끝나고는 이틀간 늘었다가 7일부터 닷새 연속 감소세를 보였지만 한글날 연휴가 끝나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조짐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9184명으로 중간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다음 날인 13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12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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