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10일(월)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21명으로 중간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9일) 470명보다 49명 적고, 1주일 전(3일) 321명보다는 100명 많았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9일 583명, 3일 574명이었다.

9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인 지난달 23일부터 급증해 24일 122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쓴 뒤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엿새 연속 감소했다.

개천절 연휴가 끝나고는 5∼6일 이틀간 증가세를 보이다가 7∼9일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8045명으로 중간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다음 날인 11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9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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