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1일(금)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71명으로 중간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9월 30일) 405명보다 66명 많고, 역대 최대였던 1주 전(24일) 789명보다는 318명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30일은 916명, 24일은 1222명이었다.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앞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주요 집단감염에서 나온 신규 확진자는 송파구 가락시장 8명, 강북구 요양병원 4명, 중구 시장 1명, 중구 사우나 1명 등이다. 기타 집단감염으로 10명이 추가됐다.

1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신규 확진자 중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환자는 206명으로 43.7%를 차지했다.

기존 확진자 접촉이 확인됐으나 집단감염으로 관리되지는 않는 신규 확진자는 235명으로 전체의 49.8%였다.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1882명으로 중간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다음 날인 2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1일 서울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에 설치된 송파구 백신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뒤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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