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인 21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복을 입은 어린이가 검사를 위해 기다리고 있다.

21일(화)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3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20일) 653명보다 22명, 일주일 전(14일) 790명보다 159명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0일 676명, 14일 808명이었으며 14일은 오후 9시와 하루 전체 기준 서울 역대 최다 기록이 나온 날이었다.

추석 당일인 21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7∼11일 600명대 후반을 기록하다가 14일 처음으로 800명대를 찍었다.

이후 15일 719명, 16일 746명, 17일 703명, 18일 742명 등 700명대를 이어갔다.

연휴에 따른 검사자 수 감소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한 19일은 583명으로 줄어들었다.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9만3163명으로 중간 집계됐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 날인 22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추석 당일인 21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복을 입은 한 어린이가 검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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