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근 두 달 만에 3000명대로 줄었다.

현지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19일(일) 오후 6시 10분 현재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3401명이다.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3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7월 24일(3574명) 이후 처음이다.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7만7810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새 25명 늘어 누적 1만7211명이 됐다.

이날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도쿄도(東京都) 565명, 오사카부(大阪府) 467명, 가나가와(神奈川)현 394명 순이었다.

일본 수도 도쿄 지역의 코로나19 긴급사태가 이달 말까지 연장된 가운데 지난 12일 도쿄 료고쿠(兩國)국기관에서 '가을 스모대회'(아키바쇼) 개막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일본 수도 도쿄 지역의 코로나19 긴급사태가 이달 말까지 연장된 가운데 지난 12일 도쿄 료고쿠(兩國)국기관에서 '가을 스모대회'(아키바쇼) 개막 행사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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