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일자리사업’본격 시동
참여 희망 기업·구직자 모집

충남도와 충남일자리진흥원은 2021년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과 청년들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지역 주도형 일자리 사업의 핵심 목표이다. 공모 분야는 충남형 지역 균형발전 청년고용, 도내 직업계 고교생 지역 정착 활성화 취업 등 2가지이다.

지역 균형발전 청년고용 신청 대상은 도내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100명과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1인 이상인 중소기업 100곳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채용 인원 1명당 인건비로 매달 최대 180만원씩, 24개월간 지원해준다.

참여 희망 기업과 구직자는 오는 1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시군 일자리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직업계고 지역 정착 취업지원 사업에는 도 교육청이 선정한 도내 현장실습 선도 기업 50100곳과 도내 실업계고 졸업 예정자 중 취업에 성공한 학생 1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채용 청년 1명당 인건비와 실습비로 최대 180만원을 24개월간 지급한다.

희망자는 신청서 등을 준비해 도 교육청 미래인재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choi0418@cne.go.kr)로 신청하면 된다. 취업에 성공한 청년에게는 월급 외에도 24개월간 매월 교통비 5만원, 분기별로 정주 여건 개선비 30만원씩 지급하고 2년 후에도 취업한 기업에 계속 근무하게 되면 상여금 1000만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도 홈페이지(www.chungnam.go.kr)나 충남일자리진흥원 홈페이지(www.cjpi.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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