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현장지원 강화와 신속한 코로나19 피해 회복을 위해 올 하반기 서귀포, 울산북부, 용인, 안성 등 4개 센터를 신규 개소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센터는 7월 9일(금), 울산북부센터는 7월 16일(금), 경기도 안성센터는 7월 19일(월), 경기도 용인센터는 8월 30일(월)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 개소식 [용인시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 개소식 [용인시 제공]

소진공은 이번 센터 신설로 소상공인 지원 관할구역이 조정되어, 지역 소상공인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공단 지원센터의 업무효율성도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서귀포센터는 제주 서귀포시 내의 모든 지역을 관할한다. 그간 서귀포 지역 민원인은 지원 업무, 민원 상담 등을 위해서 제주센터를 방문해야 했으나 이번 센터 신설로 이용 편의가 개선됐다.

앞으로 제주시 소재 민원인은 제주센터를, 서귀포시소재 민원인은 서귀포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울산은 광역시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울산센터 한 곳에서 시 전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담당했다.

이번 북부센터 개설로 울산 중구, 북구, 동구는 북부센터에서, 남구와 울주군은 남부센터(기존 울산센터)에서 담당하게 되어 지역 소상공인의 밀착지원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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