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한성·사진)은 지난 3일 파스너업계의 위기 극복과 생존 전략 공유를위한 ‘파스너기업 생존전략 공유 화상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오는 9일, 16일, 30일 총 3회,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린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리모트미팅을 사용해 접속 할 수 있다.
정한성 파스너조합 이사장은 “여러 주제에 대해 전략과 해법을 공유하고 조합원사간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웨비나를 기획하게 됐다”며 “업계 스스로 생존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개최 배경을 밝혔다.
웨비나 주제는 중소기업 경영환경을 위협하는 여러 이슈중 원자재 인상과 납품단가 문제로 촉발된 ‘공정거래’, 50인 미만 사업장의 최대현안인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 최근 ESG 등 글로벌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친환경 제조’을 비롯해 스마트 고도화, 인력양성문제 등이다.
주제 발표자로 김지훈 선일다이파스 대표, 이원준 진합 대표, 민수홍 프론텍 대표 등이 나선다.
정한성 파스너조합 이사장은 “이번 웨비나가 조합원사 중 강소기업들도 자사의 전략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파스너업계 전반에 확산 돼 함께 코로나를 헤쳐나아갈 수 있는 작지만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웨비나 관련 문의사항은 파스너조합(02-782-1924)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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