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사업 사례]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이사장 윤승남)2017년 인천 서구에 조성한 인천표면처리지식산업센터는 대규모 공동대기설비(스크러버), 폐수처리장 등 환경설비와 기숙사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표면처리센터다.

조합원사들은 제대로 된 공장을 갖추고도 소규모 시설 때문에 환경단속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인천표면처리센터에 입주한 후에는 인천표면처리조합이 인허가와 서류관리 대행을 모두 지원해 주기 때문에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대규모 폐수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해 처리 비용도 절감할 수 있었다. 특히, 공동실험실 운영 조합원사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분은 센터 지하 1층에 100규모의 실험실이 있는데, 입주업체들의 약품배합 데이터 분석 업무, 표면처리용 용재의 배합비율 표준화와 데이터화 등 체계적인 연구수행과 데이터 관리를 지원해주고 있다.

인천표면처리조합 관계자는 인천표면처리지식산업센터가 표면처리업체 경쟁력 제고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표면처리업계를 하나의 집합체로 연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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