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산업계가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한국전시행사산업협동조합(이사장 나동명),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한석) 등 전시산업계는 지난 27일 논평을 내 코로나19 최초 발병 후 현재에 이르러 우리의 삶은 완전히 피폐해졌다정부는 죽어가는 전시·비지니스 이벤트 산업을 살릴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전시산업계는 “2020년 상반기에 개최 예정인 전시·비지니스 이벤트 행사가 모두 취소 또는 무기한 연기돼, 이로 인해 우리 전시·비지니스 이벤트 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사업자 및 근로자, 관련 산업체 등이 현재까지도 회복 불능 상태의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코로나19 4차 유행을 빌미로 예정된 전시·비지니스 이벤트 행사를 축소하고,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무기한 연기하고, 심지어는 전면 취소까지 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우리 전시·비지니스 이벤트 산업은 손실보상도 없고, 재난지원도 없고, 정부의 각종 지원이 전혀 없는 상태라면서 우리 전시·비지니스 이벤트 산업이 다시 새싹을 틔우고, 자랄 수 있는 발판과 버팀목이 돼줘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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