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회장은 지난 1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왼쪽)의 내방을 받았다. 경찰청 차장을 역임한 임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 충북 증평·진천·음성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날 김 회장과 임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은 공공구매제도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방 소재 공공기관·공기업은 지역 중소기업 생산제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가 있지만, 여전히 소극적인 기관이 많다는 업계 현장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 소재 공공기관 68개중 중소기업 제품의 법정의무구매 비율을 달성하지 못한 기관이 34(50%)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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