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본격적인 채용 시즌을 앞두고, 중견 건설사들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3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우미건설, 아이에스동서, 범양건영, 남양건설 등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 우미건설이 공채15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개발사업, 경영지원(자금·회계, 총무, CSR), 건설기술(건축, 전기, 설비) 등이며 9월 5일까지 회사 채용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2022년 2월) △관련 전공자 △(기술직) 해당 기사 자격증 소지 필수 △개발사업과 경영지원직은 토익 700점 이상, 건설기술직은 토익 600점 이상자 등이다.

◆ 아이에스동서가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개발사업, 정비사업, 설계, PC시공, 회계, 자금, 안전·보건, A/S. 전산, 법무 등이며 9월 6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관련 전공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필수 또는 우대 △(경력직) 직무 경력 충족자 등이다.

◆ 범양건영이 하반기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 토목, 안전관리, 보건관리, 사업개발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달 29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경력직) 직무별 경력 충족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필수 또는 우대 등이다.

◆ 남양건설이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 품질, 안전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달 29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신입) 학사이상 관련학과 졸업자, 관련 자격증 소지 필수 △(경력) 전문학사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 직무별 경력 충족자 등이다.

이밖에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28일까지), 서한·동문건설(29일까지), 반도건설·건원엔지니어링·에스엠상선 건설부문(31일까지), 한국수력원자력(내달 3일까지), 동일토건·대창기업·신동아건설·LT삼보·문장건설·새천년종합건설(채용시까지) 등이 신입 및 경력인재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는 “건설업은 기술력을 중시하는 업종 특성상 경력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고용시장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만큼, 대형 건설사 일자리에만 올인하지 말고 중견기업 채용에도 적극적인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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