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조합, 18일까지 접수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사진)은 오는 18일까지 ‘치과생체흡수성 소재부품 중소파트너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가 지원하고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며 △수출 증대를 위한 시제품 제작 △기술사업화 컨설팅 △인허가 지원 및 마케팅 등을 통해 의료기기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CE 인증 등 국내외 인허가에 발생하는 비용(심사비, 시험비, 기술문서 작성비 등)으로 최대 3000만원 상당의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치과용 소재부품·제품 제조사 △정형외과용 소재부품 제조사 △흡수성 소재부품 제조사 등 국내 생체소재부품 관련 중소기업이다.
원형준 의료기기조합 전략기획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생체소재부품 제조사들은 개발 및 인허가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을 받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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