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장규진)은 경기도로부터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을 2017, 2018년과 2021년 세차례 받았다.

2017년에는 대형냉장고를 원격 모니터링할 수 있는 컨트롤 시스템 개발을 위해 8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조합 차원에서 조합원사가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전기 에너지 절감, 제품 원가 절감 등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또한, 냉난방 공조 시스템 분야 등으로 기술 적용 분야를 확대해 수익 창출에도 기여했다.

2018년에는 조합원사의 글로벌마케팅 지원을 위한 영문 웹사이트 구축 개발을 위해 1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사이트에는 50개여개사의 조합원사의 기업 정보를 비롯해, 178개 생산제품과 20개의 카달로그가 영문화돼 DB로 등록돼 있다. 이는 국내외 전시회에 홍보자료로 활용됐고, 해외 바이어 방문시 제품과 기술 홍보 자료로도 활용됐다.

또한, 사이트에 구글 번역틀을 적용해 영어외에도 10여개의 외국어 번역이 제공돼,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에게 정보를 제공했다2021년에는 5000만원의 R&D 개발비를 도에서 지원받아 통합 약품투입기 제어판넬을 개발 중이다. 이 판넬은 물산업 중 처리기술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약품투입기는 제조사마다 작동 방식이 다르고, 표준화된 규격이 없어 조합원사들이 프로젝트마다 개발을 해야하는 애로를 겪고 있었다. 이를 조합차원에서 개선하기 위해 제품 개발에 나선 것이다. 지난 6월부터 제품개발에 착수했으며 오는 12월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병균)2018공동사업활성화를 위한 IoT기반 물류창고 상품위치 추적 시스템 개발을 위해 경기도에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사업을 신청했고, 최종 선정돼 5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시스템 개발에는 약 8개월이 소요됐으며, 조합은 이 시스템을 통해 조합원사들이 다단계 공정과 공급망을 공유해 불필요한 비용과 낭비요소를 제거하고자 했다. 개발된 시스템은 조합원사에 적용됐고 용이한(간편한) 창고 내 상품 추적으로 업무 효율 향상 재고관리의 용이성 확보 기존 폐쇄적인 유통구조를 개선해 효율이 30% 가량 향상됐다.

2018년에 절감한 물류비만 123900여만원에 달한다. 또한, 시스템 관리 인원으로 2명을 추가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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