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초청 타운홀 미팅]
주요 당직자 참석해 中企애로 청취
김 원내대표 “친기업 환경 만들 것”

업종별대표, 건의과제 29건 전달
“663만 중기인은 좋은 정책 지지

“663만 중소기업은 보수도 진보도 아니며, 중소기업을 위해 좋은 정책을 만들고 실천하는 정당을 지지합니다. 오늘 회의에서 제기된 중소기업 현장의 건의들이 지속적으로 반영돼, ‘중소기업하기 좋은 환경’, ‘기업할 맛 나는 세상을 만들어 주시길 기대합니다.”


지난 1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중소기업인·소상공인 타운홀 미팅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의 발언이다.

이날 열린 미팅에서 중소기업계는 기업 경영하기가 너무나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민의힘에 애로를 호소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지난 5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의 상견례에서 코로나로 힘든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며, 이날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중기중앙회를 찾아 중소기업계 주요현안을 논의했다.

지난 1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중소기업·소상공인 타운홀 미팅’에서 김기현 원내대표(앞줄 왼쪽 아홉 번째부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지난 1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중소기업·소상공인 타운홀 미팅’에서 김기현 원내대표(앞줄 왼쪽 아홉 번째부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하에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국민의힘에서는 김기현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도읍 정책위의장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 김정재 정책위부의장 이철규 산자중기위 간사 한무경 중소기업위원장 최승재 소상공인위원장 전주혜 원내대변인 등 주요 당직자들이 함께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회장과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조시영 한국동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노재근 한국금속가구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활력 회복을 위해 근로시간 유연화 납품대금 제값받기 공공조달시장 최저가 요소개선 중소기업 승계 활성화 중대재해법 보완입법 산업단지 네거티브존(업종특례지구) 입주 허용업종 확대 건설기계(콘크리트믹서트럭) 신규등록 제한 완화 SW진흥법 일부개정안에 대한 중소기업계 의견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조속 제정 등 9건의 현장건의와 20건의 서면건의를 포함해 총 29건의 건의과제가 전달됐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에서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거기에서 국민들이 좋은 일자리 얻어 희망을 키워나가는 나라가 상식이 통하는 정상적 나라이고 그런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