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2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3원 내린 달러당 1146.7원이다.

환율은 0.5원 오른 1147.5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1146원대에서 약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는 기업의 실적 개선 기대감에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국채 시장도 안정세를 보였다.

그러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증가, 전세계적인 코로나19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증가 등이 이어지며 외환시장에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주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설 등을 앞두고 관망하는 심리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9.46원이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1041.17원)보다 1.71원 내렸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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