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8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1.6원 오른 달러당 1134.70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날보다 1.4원 오른 1134.5원에 거래를 시작해 1134∼1135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지난주 주간 실업급여 신규 신청건수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미국 경제의 회복세가 빠른 것으론 나타나자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하고 글로벌 달러화 가치는 상승했다.

역외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5원 상승한 1134원대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현지시간으로 이날 예정된 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대기하는 수요로 환율 변동 폭은 제한될 전망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7.25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19.30원)에서 2.05원 내렸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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